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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타이베이' 여행 - 가성비 최고의 명소
    해외여행/대만여행 2019. 11. 8. 23:07

    타이베이 여행

     

    TaiPei Tour

     


     

     

    대만 '타이베이' 필수 추천 명소!

     

     

    오늘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여행 시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여행 명소에 대해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타이베이'는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은 여행 명소들이 정말 많은데요. MRT나 버스, 저렴한 요금의 택시까지 대중교통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어서 명소들만 잘 숙지해도 여행 일정을 알차게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타이베이의 최고 명소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의 정문 '자유광장'

     

    타이베이 '중정기념당'은 지하철 R(Red) 라인에 R8역인 'C.K.S Memorial Hall(중정기념당)'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오면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자유광장', '중정기념당'등 멋진 건축물과 '국기게양식' 및 '하강식' 그리고 정시마다 진행하는 '근위병 교대식'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자 관광명소입니다. 

     

    입장료 - 무료

    국기계양식   - 4~9월 06:00. 10~3월 06:30.

    국기하강식   - 4~9월 18:10.  10~3월 17:10.

    근위병 교대식 - 09:00 ~ 17:00 정시마다 진행

     

     


     

    C.K.S Memorial Hall 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마주할수 있는 미술관

     

    1975년 타이완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가 서거한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해 해외의 화교들이 기금을 모아 만든 곳이 바로 '중정기념당'인데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이곳을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광각렌즈를 꼭 챙겨 가셔서 인생 샷을 찍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색상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희극원'

     

    '중정기념당'을 관란 하기 위해서는 사진에 보이는 '국가 희극원'과 '국과 음악청'을 지나야 하는데요. 색감이 정말 예뻐서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시려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중앙에 거대한 행사 준비로 인해서 제대로 사진을 찍기가 조금은 어려웠지만, 지금은 깔끔하게 다시 정리가 된 듯하더군요.

     


     

    장제스의 동상과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 내부에는 초대 총통인 '장제스'의 동상도 자리 잡고 있지만 이 곳을 여행 코스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국부기념관'에서도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지만 기념관들의 규모 자체가 다르기 딱 한 번만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 예정이라면 '중정기념당'에서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절도 있는 동작을 보여주는 '근위병' 들

     

    저는 느긋하게 관람을 하려다가 입구까지 꽉 차 버린 관람객들에 밀려 겨우 한 장 제대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정도에 가면 정말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기 전인 오전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타이베이의 숨은 맛집 '진천 미'


    인생 최고의 맛집으로 자신있게 추천 할수있는 '진천미'

     

    사실 '진천미'는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1순위로 방문하려고 했던 음식점은 아니었습니다. '타이베이'에는 '키키 레스토랑', '팀호완', '삼미 식당' 같은 이미 한국 SNS에서도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죠. '키키 레스토랑'은 예약실패로 포기를 하고 만만하게 생각했던 '팀호완'은 멀리서부터 보이는 웨이팅 줄에 당황을 했었습니다.

     


     

    3박 4일 내내 실패했던 '삼미식당'

     

    마지막으로 대왕 연어초밥으로 유명한 '삼미 식당'을 도전했지만 이 역시 1시간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포기를 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슬슬 대충 아무거나 먹자는 생각에 열심히 식당정보를 검색하다가 '삼미 식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진천미'라는 식당이 위치한다는 정보를 파악하고 별다른 기대 없이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한국에 레시피를 훔쳐 가고 싶었던 '파볶음' 과 '갈비찜'

     

    가장 먼저 나왔던 메뉴인 '파 볶음'을 밥 위에 올려 한 숟갈 먹었던 그 순간 친구와 저는 사장님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추가로 3개의 메뉴와 맥주까지 추가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아버리는  '튀김생두부' 와 '파인애플 튀김새우'

     

    '파'라는 재료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맛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진천미' 셰프님의 요리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메뉴들의 가격들도 착한 편이어서 계산을 하고 나올 때는 만족감과 포만감이 2배로 느지는 최고의 추천 맛집입니다. 이 곳에서의 식사 이후로는 대만에서의 음식은 더 이상 저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습니다.

     

     

    진천 미 휴무일 - 월요일/화요일

    브레이크 타임 - 14:00~17:00

    결제 - 현금으로만 가능(카드 X)

     


     


    타이완 NO.1 '야시장'


     

    대만 여행에 진정한 재미는 낮보다는 해가 떨어지고 나서부터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타이베이' 곳곳에 위치한 야시장들이 있기 때문이죠. 비주얼 만으로도 야시장 방문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통오징어튀김'같은 먹음직스러운 먹거리가 야시장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야시장은 '닝샤 야시장''린 장제 야시장'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 하지만 깔끔한 위생을 자랑하는 대만의 '야시장'

     

    '타이베이 101 타워' 같이 멋진 빌딩에서의 분위기 있는 식사도 좋지만 가장 대만스러운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하루쯤은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며 야시장을 산책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이베이' 내에는 5군데 정도의 유명한 야시장이 있기에 골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탕수수'와 '가오슝 오뎅'

     

    야시장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갑을 열게 만드는 함정카드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탕수수'입니다. 목에 음식이 걸려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구경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오슝 어묵'은 맛있으니 지갑을 열어도 아깝지 않은 가격이지만 '사탕수수'는 정말.. 먹고 바로 버릴 곳을 못 찾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신기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석과'

    그 외에도 야시장에는 공룡의 알을 닮은 '석과''화룡과'들도 볼 수 있어 먹는 재미와 더불어 보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노점상 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기념품

     

    야시장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 기념품들입니다. 노점상마다 가격 차가 커서 처음 보이는 곳에서 구매하기보다는 몇 군데를 기억하고는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개에 만원으로 구매한 것이 다음 노점상에서는 5개의 만원에 판 매 하는 상황을 만나실 수도 있으니까요. 절대 경험담은 아닙니다....... 하........

     

    남자들도 구매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기념품들

     

    이처럼 대만 여행은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먹는 행복함과 보는 즐거움이 곳곳에 숨어 있는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11월에는 저렴하고 선선한 기온에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 가성비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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