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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추천 해외여행지] 대만 - 타이베이
    해외여행/대만여행 2019. 11. 5. 23:42

    타이완 타이베이

     

    Taiwan Taipei

     


     

    11월 추천 여행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입니다.

     

    일본과 홍콩 등 정치적인 문제로 마땅한 여행지를 찾기 힘든 시기인 요즘 최고의 대안으로 '타이베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항공료와 물가,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날씨, 그리고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유명한 음식들까지! 작년 3박 4일 여행을 생각하며 11월 추천 여행지로 소개하려 합니다.

     



    여행의 중심 '타이베이 메인 역'


    타이베이의 중심 '타이베이 메인 역'

    인천공항에서 2시간 30여분이 지나서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짐을 풀기 위해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MRT(Mass Rapid Transit) 열차를 이용하여 '타이베이 메인 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조심하셔야 할 점은 대만의 MRT 열차 내에서는 을 포함한 음료, 사탕음식을 먹는 것이 금지되어있습니다! 개찰구 앞에 노란선을 넘어 열차에 타는 순간부터이니 반드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딱 인 대만 음식


     

    타이베이 메인 역 지하 상가에서 맛볼수 있는 '토마도 우육면' 

    '타이베이 메인 역' 에는 엄청난 맛집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뽑은 최고의 우육면은 '타이베이 메인 역' 지하 2층에 위치한 'Lao Dong Beef Noodles'입니다! 이곳에서 먹은 '토마토 우육면'은 대만 음식의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주는 오묘하면서도 처음 접해보는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마치 일본에 '이치란 라멘'을 처음 먹던 그 충격을 다시 한번 받았다고나 할까요? 말로 설명하기 엄청난 국물의 맛을 '타이베이'를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 '타이거 슈가' 흑당 밀크티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캐리어를 끌다 보니.. 당이 급속히 떨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20대에는 팔팔했었는데..

    하지만 대만에는 '레드불'보다 강력한 드링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타이거 슈가'의 흑당 밀크티!! 가게 앞에 엄청난 손님들과 대기 순번을 기다린 끝에 엄청난 비주얼에 '흑당 밀크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을 가는 동안 이미 당 충전이 끝났을 정도로 엄청난 단 맛을 자랑하더군요. 결국 다 먹지는 못 했습니다..

     



    국립 국부기념관


    중화민국의 국부였던 '쑨원'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국립국부기념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휴식시간은 갖은 저와 제 친구 녀석은 첫 일정으로 '국립 국부기념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국립국부기념관 내의 있는 공원

    '국립 국부기념관' 내부에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도 같이 있어 일몰을 산책을 하며 일몰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정시 마다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

    산책을 하며 여유를 느끼다 보면 어느덧 정시마다 진행되는 '국립 국부기념관'의 메인 볼거리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하여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몰리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절도 있게 움직이는 근위병들의 교대식도 멋지지만 시간을 잘 맞추시면 국부기념관 앞에서 진행하는 '국기 하향식'까지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생각 없이 건물 외부 사진을 찍다 보니 국기 하향식 시간이었습니다. '타이베이 101 타워' 야경을 보러 가실 생각이시라면 국부기념관에서 국기 하향식을 보고 '샹산'으로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타이베이 101 타워' 

    타이베이에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보았던 사진 중 하나는 바로 '타이베이 101 타워'였습니다. 낮에 보이는 '타이베이 101 타워'도 멋졌지만 해가 지고 난 후 멋진 불빛으로 빛나는 타워의 모습은 어느덧 저희를 '샹산'으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야경 스폿 '샹산' or '썅산'


    '샹샨' 에서 볼 수 있는 타이베이의 야경

    국부기념관에서 택시를 타고 10분 정도 위치에 '샹산'이라는 타이베이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경 명소가 있습니다.

     


     

    '샹산' 이라고 쓰고 '썅산' 이라고 읽는다.

    올라가는 계단에 첫 발을 올릴 때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어느덧 다리가 무거워지고 등 뒤로 땀이 흐르다 보니 '샹산'을 왜 한국 여행객들이 '썅산'으로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참고 20분 정도 계단을 오르다 보니 시원한 바람과 멋진 야경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썅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분명한 건 그럼에도 추천할 만큼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샹산'에서 멋진 야경을 보는 건 어떠 신가요?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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