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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유럽여행] 여행의 시작 #1. 런던 (파크 로얄)유럽여행/런던 2020. 1. 14. 11:30
런던 여행
London Travel
여자 친구와 퇴사 후 떠났던
'유럽 50일 9개국 15 도시 여행'
그 첫 번째, 여행지 'London'
꿈같았던 50일간의 유럽 여행기
유럽 첫 여행지 '런던'
광저우에서 중국 남방 항공을 타고 힘들게 날아 도착한 런던
피곤했던 우리는 히드로 공항 앞에서 드라마 '셜록'에서 보았던
악명 높은 금액의 영국 모범택시 '블랙캣'을 덥석 타 버렸습니다.
'우버' 타세요 '블랙캣' 보다 2배는 저렴합니다..
파크 로열의 'Park Plaza London Park Royal'
기사분의 멋진 영어 발음에 취해 대화를 하다 보니 어느덧
해가 떨어지고 유럽 여행의 첫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파크 로열 호텔의 객실은 외관처럼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넓은 침대와 29인치 확장 캐리어 2개를 펼칠 수 있을 정도의 객실 크기
깨끗한 커피 포트와 강력한 성능의 헤어드라이기, 넓은 옷장과 금고까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호텔답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욕실은 샤워실과 변기가 각각 따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였고
세면대 크기가 커서 가져온 화장품을 진열하고 쓰기 편리했습니다.
수건도 매일매일 교체해 주었고 청소도 깔끔하게 잘해주었기에
팁으로 1~2 유로씩은 항상 침대에 올려놓고 외출을 하곤 했습니다.
유럽에서의 첫 아침식사는 호텔 조식으로 시작을 한 우리는
이때까지만 해도 미처 알지 못했었습니다..
이 호텔 조식이 맛집이란 사실을.. ㅠㅠ..
베이크드 빈스와 해쉬브라운, 스크램블 에그는 유럽 조식 중에서
더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었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던 호텔입니다.
식사예절은 복장은 슬리퍼나 반바지 같은 복장보다는
긴바지에 긴 티 정도는 다들 입고 식사를 해주는 센스!
'Park Royal'역 길 건너편에 위치한
'Park Plaza London Park Royal'호텔
딱 하나 단점은 도심까지 지하철로 30분 정도 소요가 된다는 점!!
위치는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구글 리뷰 4.3 네이버 평점 9.0의
Park Plaza London Park royal Hotel
드디어 첫 여행기 포스팅을 시작하는 날인데
어젯밤부터 시작된 감기 몸살로 첫 여행기는
호텔 정보로 짧게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빨리 회복해서 제대로 된 '런던 여행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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