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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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촌놈들의 첫 해외여행지 오사카해외여행/일본여행 2019. 11. 3. 01:11
오사카 벚꽃여행 Osaka Sakura Tour 2017년 서른 살이 되었던 해의 봄, 15년 지기 친구 녀석과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저는 제 여권에 이렇게 많은 도장을.. 또 많은 나라를 여행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귀찮은 마음에 집 근처 사진관에서 대충 사진을 찍고 시청에 제출했습니다. 그렇게 제 여권 사진의 흑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테러리스트 수배자의 모습처럼 말이죠.. 여행에 나이는 숫자일 뿐 서른 살 촌놈들의 첫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교토'였습니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약 1시간 45분 정도로 동남아나 유럽 비행시간에 비교하여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항공권 가격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