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유럽여행 후기 필수 준비물 [2편]

유럽여행

 

필수 준비물 2편

 

---

 

유럽여행 한국여행처럼 쉽게 하기!

 

 

안녕하세요. 윰트래블의 서윰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유럽여행 준비물 2편을 준비했습니다.

 

유럽 9개국을 여행하면서 느끼고 미리 준비하지 못해 고생했던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준비물 2편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카드 속 환전 신한 글로벌 멀티 카드

---

 

 

유럽여행 현금 보다 카드

 

유럽에서는 '현금'만 받는다?

 

유로는 400유로를 한국에서 환전해 갔었지만 막상 여행을 하니

현금이 필요한 순간은 팁을 주거나 마그넷을 살 때 정도였습니다.

 

only cash는 '한인식당'이나 '노점상' 정도 외엔 딱히 없었습니다.

---

 

 

신한은행 '쏠' 어플로 실시간 확인중인 모습

 

 

신한은행 '쏠' 어플로 실시간 충전 및 사용내역 조회 가능

 

결제 시에는 PIN 번호 4자리를 입력해야만 결제가 승인되는 시스템으로

분실 시에도 안전하며 현금을 적게 소지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신한은행 '글로벌 멀티 카드' 사용 TIP!!

 

신한 글로벌 멀티 카드는 쏠 어플로 실시간 환율로

(스위스, 유럽연합, 영국,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홍콩, 미국) 충전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주 적은 금액이 아니면 다시 재 환전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명품 쇼핑(피렌체 더 몰)에서!!

구매 후 택스 리펀도 가능한 카드입니다!!

 

하지만 체코와 헝가리 화폐는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이점은 하나 비바 카드가 더 좋은 점 같습니다!!

 

---

---

유럽의 카카오 택시 '우버'

---

 

유럽 여행 시에 공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숙소로 이동시에

무거운 캐리어 때문에 가장 많이 이용했던 택시 어플 '우버'입니다.

 

 

 

차량 예약 어플 우버

 

처음 도착한 유럽 여행지는 '런던'이었는데 그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블랙캣' 택시를 영국 감성을 느껴보려고 탔다가.. 요금에 당황했었습니다.

 

'블랙캣'이 '우버'보다 2배는 비싼 가격이더군요..

'우버' 이용하시고 남는 돈으로 밥값에 투자하세요...

 

 

 

우버기사님들은 생각보다 좋은 분들이 많다

 

 

'우버' 사용 TIP!!

 

1. 한국의 카카오 택시처럼 대충 내가 있는 곳을 찍으면

'우버 드라이버'들은 세밀하게 찾아오지 않습니다ㅠㅠ

 

먼저 구글 지도로 지금 내 위치를 보고 차가 올만한 도로 방향을

파악해서 정확한 위치(주소 확인 후)에 내가 있는 위치를 찍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우버 기사들은 안 보이면 차를 세우고 '우버' 앱에서

메시지를 보내는데 독일어를 쓰는 나라에 가면 난감해집니다 OTL..

 

 

2. '우버'에 미리 결제 카드를 설정해 놓고 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드라이버가

팁을 현금으로 요구하지 못하고 도착 후에 어플에서 팁 선택과 평가 창이 뜹니다.

 

 

 

딱 한번 내 콜을 잡고 어플에서 취소를 요구했던 드라이버

 

 

3. 일방적으로 콜을 잡은 후 고객이 드라이버를 취소하면 6유로의

취소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걸 악용하는 기사들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취소 후 바로 어플에서 취소 내역의 대한 환불을 우버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악덕 드라이버를 만나면 '우버' 어플에서 해당 드라이버의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메일을 써서 취소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절대 쉽게 생각하지 말라.

 

---

 

---

유럽 고속버스 플릭스 버스

---

 

 

유럽버스의 표준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이 하나의 나라만을 여행하기보다는

근접해 있는 유럽 국가들을 같이 여행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또한 유럽 9개국을 여행하면서 국가 간 이동이나 근교 도시를 이동할 때는

'플릭스 버스'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이동을 했습니다.

 

 

 

 

제가 이동했던 플릭스 버스 내역입니다.

 

파리(프랑스) - 인터라켄(스위스) - 뮌헨(독일) -

프라하(체코) - 체스키(체코) - 드레스덴(독일) -

비엔나(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헝가리) -

류블랴나(슬로 베이나) - 블레드(슬로 베이나)- 베니스(이탈리아)

 

 

 

'플릭스 버스' TIP!!

 

1. 캐리어 무게가 무거우면 추가 요금 발생

 

캐리어 무게가 20kg가 넘는다면 캐리어를 싣기 전에

 9유로의 추가 요금을 기사가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들마다 복불복!? 총 2번 추가 요금을 냈습니다..)

 

 

왼쪽이 지정 예약 좌석 /  오른쪽이 비 지정 좌석

 

 

2. 플릭스 버스 지정석과 비 지정석이 확인

 

좌석 위에 보면 위 사진과 같은 초록색 네모 표시가 좌석 숫자 옆에 있다면

그 좌석은 비 지정석(Free seating)입니다.

 

일행이 있다면 경유를 많이 하는 플릭스 특성상 지정석으로 나란히 앉아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

 

---

헝가리 택시 어플 '볼트'

---

 

헝가리의 택시 어플 Bolt

 

 

부다페스트 플릭스 정류장에 도착 후 상당히 많이 당황을 했었습니다.

바로 '부다페스트'에서는 '우버'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폭풍 검색 끝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많이 쓰이는 택시 어플

 

 

 

사용법은 우버와 똑같은 볼트 앱

 

 

 

'Bolt'를 알게 되었지만 문자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또 한 번 멘붕.

 

'Bolt' 어플 TIP!!

 

1. 해외 유심을 보면 유심 포장지에 해외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저는 종이를 생각 없이 버렸었지만 여자 친구가 사진으로 찍어놓은 것이 있어

해외 번호로 문자 승인 번호 받아 인증을 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런던의 Three 유심을 사용했으며 헝가리지만 런던의 국가 번호 뒤에

Three 유심 해외번호를 입력하고나니 인증문자가 왔었습니다.

 

 

 

2. 'UBER'와 'BOLT' 어플은 출국 전에 설치하시고

결제 카드도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 쾌적한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

 

 

2020/01/10 - [유럽여행/-사전꿀팁] - 50일 유럽여행 후기 필수 준비물 [1편]

 

 

 

유럽 9개국 15 도시 51박 52일 여행하며 이동하며 느낀 점 위주로 포스팅한 준비물 2편입니다.

 

'유럽여행' 유럽이면 다 비슷할 것 같지만 사용하는 화폐부터 택시어플, 언어까지 참 다양한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유럽 대자연의 중심 '스위스' 준비물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구독과 댓글이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